끌려다니는 삶에서 이끄는 삶으로 전환
'고전이 답했다'
죽음 앞에서
중환자실에서 죽음의 기로에서 돈이나 재산은 생각나지 않았다.
<데미안> -헤르만 헤세-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 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죽음 앞에서 그가 원통하고 억울했던 이유 34년간 내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대로 끌려다니며 살았던 것.
끌려 다니면서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답을 얻기 위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고전!!
그가 얻은 결론은
행복하려면 내가 가고 싶은 장소에 내가 가고 싶은 시간에 내가 가고 싶은 사람과 갈 수 있어야 한다.
물건->제도->철학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정신과 철학이 나의 제품, 나의 서비스에 담겨 있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백종원의 설루션에 소개된 내용처럼 경기가 어렵고 장사가 어려울 때 점주는 음식의 재료를 바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과는 손님도 줄고 매출이 더 줄게 될 수밖에 없다. 재료를 바꾸는 대신 나의 음식에 어떤 철학을 담아서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였더라면 어떠했을까. 매일 조리실을 깨끗하게 하고 새로운 기름을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소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공짜를 줘라
보통의 점주들은 공짜 서비스를 물건으로 준다. 하지만 고명환씨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지식을 무료 강연으로 제공했다. 강의를 들으러 온 사람들은 모두 가게 매출을 올려주는 소중한 손님들이 되었다.
은유
그가 고전을 읽으면서 강조하는 한가지는 은유이다. 고전을 통해 은유를 깊이 이해하게 되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DNA가 쌓이게 된다. 인문학은 인간이 그려온 무늬이다. 앞으로 인간이 그려나갈 무늬를 알 수 있다. 인간의 본성은 같고 그려나갈 무늬도 같다. 은유를 깊이 이해할 때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서비스와 제품이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