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마흔 수업 책 소개,반응,한가인 인터뷰


베스트셀러인 김미경의 마흔 수업 책을 소개한다. 독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며 이 책에 대한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들면 좋다. 유명 배우인 한가인 님과의 인터뷰도 흥미를 끌 만한 부분이다.

책 소개

김미경 강사가 6개월 동안 공들여 쓴 책이다. 반년을 쏟아부은 인생 명언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다. 예약 판매와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마흔이라는 나이는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라고 한다. 결혼 생활과 자녀 문제와 건강 문제와 노후 준비 등등 이룬 게 없는 것만 같은 불안감이 누구나 들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을 아우르는, 사십 대 전후로 삼십 대부터 오십 대까지 읽어도 좋은 책이다. 이런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꿈을 키우기에는 늦은 나이일까 아이 키우느라 내 시간이 없고 심지어 늦은 나이에 출산에 내 미래도 없어지는 것 같다. 하고 싶은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과연 이룰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고민이 있었다. 많은 주부들의 고민이 있을 것이다.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 나의 입을 닫고 참으며 살아왔던 날들. 지금부터 나의 의견을 말하는 것조차 어려운 주부들이 많다. 뭔가를 다시 시작하기가 두려운 나이이다. 40이 넘은 나이에 면접 가고 이력서를 내면 경력이 별로 없고 일을 하지 않은 기간이 길어서 과연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스럽다. 40대에는 수많은 고민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미경 강사는 책을 집필하기 위해 수많은 40대들과 인터뷰를 했다. 그들의 고민은 수만 가지지만 사실은 그것이 모두 다 다르진 않다고 한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연결이 돼 있다. 40대는 문제를 다 풀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의 절반만 풀어도 된다. 괜찮다 이만하면 잘했다. 실제로 마흔의 나에게 자주 했던 말이다라고 프롤로그에 소개한다. 스스로를 상처 내지 말아야 한다. 남들과 비교하는 삶을 살면 안 된다. 꼴찌여도 전혀 부끄럽지 않은 나이가 사십 대이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한다.

반응

여러 독자들의 댓글과 반응을 소개하고자 한다. 어떤 독자의 이야기이다. 마흔여섯에 퇴사하고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물론 다녀와서 재취업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어학연수를 다녀온 것이 후회가 없다. 영국 가서 또 다른 기회를 만나고 다른 자신을 찾았다. 늦지 않았다. 포기하지 마시라는 댓글이 있다. 또 다른 독자의 이야기다. 오십 대가 되어 보니 사십 대는 너무나 젊고 예뻐 보이는 나이라고 한다. 사십 대 여러분들 너무 멋지시고 기회가 너무 많습니다. 힘을 내세요 하는 댓글이 있다. 대부분 독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표현한다. 인생에서 뭘 변화해야 할지도 잘 모르고 무기력이 생기기 좋은 시기에 타이밍 좋게 이러한 책을 출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이 빼곡하다. 40이 되었고 아이 둘을 키우면서 대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학생이 되었다. 매일이 두렵고 힘겨운 한계를 넘고 기적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신체 나이가 조금 늙었지만 어린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니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도 생기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다. 이미 언니의 독설이라는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도전 정신과 속이 뻥 뚫리는 말로 간지러웠던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 저자이다. 어린 시절에도 김미경 작가의 책을 보고 많이 도움을 받았고 지금 나이가 들어서도이 책을 통해 큰 도움을 갖고 싶단다. 김미경 작가가 쓴 자기 계발서들은 당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대의 무모한 나이, 30대의 바닥을 쳐봤던 경험들, 그래서 사십 대인 지금은 조금씩 빛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이 책을 보는 독자들이 많다.

한가인 인터뷰

한가인 씨는 결혼 생활 한 지 18년이 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은 아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 가지로 힘든 시절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40대 때에는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하고 나의 시간을 넣기가 어렵다. 본인 또한 집을 장만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고 내 자식들을 챙기느라 나의 시간을 끼워 넣기가 어려웠다. 40대가 지나고 50대가 지나니까 이제 조금 그 틈이 생겼다고 한다. 아이들이 20대 30대가 되고 애들이 다 집에 없는 나이가 되었다. 지금은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서 나의 시간을 즐긴다. 강의 준비를 하고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한다. 하고 싶었던 영어 공부도 하루 다섯 시간씩 마음대로 한다. 한가인 배우님의 소원도 어렸을 때부터 영어 공부를 하고 해외에 나가서 강연도 하고 배워보기도 하는 것이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40대로 들어갔을 때 이러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50이 금방 될 것만 같고 50이 되면 사회에서 더욱더 필요 없어지는 존재가 될 것만 같았다고 한다. 40대를 생각한다면 내가 무언가를 많이 이루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어렸을 때 보는 40이라는 나이는 정말 대단해 보이지만 막상 서른 살부터 내 꿈을 갖고 직업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부모가 엄청 도와주지 않은 이상 10년 만에 자기의 커리어가 완성되고 무엇을 이룰 수 있는 나이는 아니다. 무언가를 이루었어야 할 강박관념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는 현실을 보고 벅차서 우울증이 오는 경우도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늦었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내가 지금 키우고 있는 자식은 독립된 개체이기 때문에 그 아이가 겪어야 할 것을 다 겪어야 어른이 된다. 하지만 많은 어른들이 착각을 하는 것이 내가 개입을 하면 이 아이가 고민 없이 학창 시절을 잘 보내고 사춘기도 힘들지 않게 잘 성장하고 학업에 고민 없이 자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다 착각이다. 그리고 내가 도와주면 이 아이가 연애하고 결혼하는 것이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착각이다. 이렇게 맺어진 부모 자식 관계는 건강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빈 둥지 증후군을 겪게 된다. 육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게 하는 것이다. 나는 너무나 중요한 존재이고 나를 통해이 세상이 더욱더 아름답게 변해갈 것이라는 질문과 답을 끊임없이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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