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이야기, 슈독 도서, 필 나이트


운동화 브랜드 중 시가 총액이 가장 높다는 나이키. 지금도 전 세계인이 사랑하고 매일 신고 다니는 나이키. 슈독 도서를 통해 창업자인 피나이트  창업자가 전하는 나이키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이키 이야기

지금도 전 세계 사람들이 신는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패션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노인이 돼서도 당연히 나이키 신발을 찾고 신는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신발 역시 나이키 많이 샀다. 나의 신발 역시 나이키가 단연코 많다. 어린 시절 나이키 한 켤레를 사려면 한 달 이상을 집안일을 하고 엄마 아빠를 조르고 졸라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고 내 할 일에 최선을 다해 주어야 겨우 겨우 얻어낼 수 있었던 바로 그 신발. 용돈을 받고 세뱃돈을 받아도 그 돈을 함부로 쓸 수 없었던 시절 지금은 너무너무 다행히도 그때보다는 여기저기 많이 매장이 생기고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운동화 수량 자체가 많아서 그리고 소득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구매력을 가지고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브랜드를 창업한 사람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고 미래를 예측하며 사업가적인 기질을 가지고 전투적으로 이 시장을 키워왔다고 생각한다면 꼭 그렇진 않다. 생각보다 예측이 틀리기도 했고 마음대로 안 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하지만 이렇게 스포츠 운동화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령할 수 있었던 창업자가 소개하는 이야기를 같이 공유하면 좋겠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 브랜드가 주는 뜻 just do it. 나이키를 볼 때마다 나는 이 문구가 생각나고 나 또한 오늘 나의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달려 나가고자 하는 느낌을 받는다. 달리기를 할 때 나오는 엔도르핀처럼 끌어 오르는 에너지를 느낄 수가 있다.

슈독 도서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운동화 마이클 조던이 신던 운동화는 전 세계적으로 이만 개 정도밖에 없다고 하고 최고가가 억 단위로 거래되기도 한다. 그 밖에도 희귀 아이템들이 많아서 소장 가치가 있는 미술품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이것이 달갑지만은 않겠지만 우리에게는 그만큼 나이키라는 브랜드가 대중화 돼 있기도 하고 또 비싸기도 하다. 세계 어느 나라나 많이 신고 익숙한 브랜드이다. 나이키를 창업한 저자가 자서전을 쓰면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이 저저가 어떤 정신을 가지고 사업을 확장하고 키워왔는지 회사를 발전시켰는지 얼마나 신발에 빠져 있었는지를 알 수가 있다. 무엇이든지 세계 최고가 되는 사람들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 혁신가들 중에 대다수는 흔히 마니아라고 부를 정도로 어느 한 분야에 깊이 있는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그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샘솟게 되고 그것들이 모여서 세계 최강의 것을 최고의 것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행복하라고 말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그러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가는 길을 비슷하게 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정말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 혁신가들은 덕후 기질이 강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그 분야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찾아서 하는 걸 좋아하고 새로운 생각을 끊임없이 해내며 그 속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이다.

필 나이트

원래 달리기 선수였던 필 라이트는 운동화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일본 제품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일본으로 무작정 건너갔다. 일본은 백년대계를 꿈꾸며 장인 정신으로 물건을 꼼꼼히 잘 만들기도 했고 당시 이미 일본은 미국 시장에 많은 물건을 내가 팔 정도로 규모가 커진 상태였다. 오니츠카라는 운동화 회사에 가게 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식스라는 브랜드이다. 육상선수 시절 잘하는 학생에게 파란색 리본을 달아주던 것에 착안해서 회사 이름을 블루리본 스포츠라고 소개하며 계약을 체결한다. 당시 자기를 가르쳤던 코치 빌 바우어에게 운동화를 소개하면서 서로가 마음이 맞아 공동으로 회사 설립에 투자하게 된다. 결과는 매년 점점 좋아져서 엄청 나 게성 장한 회사가 된다. 나이키 창업자는 브랜드 로고도 맘에 안 들었으면 이름도 밤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이 로고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나올 때부터 사랑을 받았다. 어느 날 코치는 와이프가 구워주는 와플 팬을 보고 그것으로 운동화 밑창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고안하면서 와플 팬 모양의 밑창을 만든다. 필 나이트는 맥아더 장군 같다는 말을 좋아했다고 한다.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의 틀을 깬다는 이미지를 좋아했다고 한다. 프랭클리라는 사람이 에어라는 개념을 소개했을 때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아디다스 이야기를 꺼내며 저자를 자극하게 되고 그렇게 나이키 에어 에어쿠션이 탄생하게 된다. 자신의 예측과 감은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자기 주위에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서 잘 들을 수 있는 그 자체가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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