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생각 정리 스킬 책 소개. 저자 소개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머릿속이 온통 혼란스럽게 뒤엉키어 쉽게 멍해지고 감각을 잃어버리는 당신에게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책 소개
엄마의 생각 크기가 아이의 생각 크기다 라는 부제목으로 생가 정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이 들 때 까지 생각을 멈추지 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생각정리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특히 챙겨야 할 가족이 많고 해야 할 일이 많아 머릿속이 복잡한 엄마들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삶의 핵심 기술이다. 엄마는 엄마 이전에 나 자신으로서 독립된 주체가 되어야 한다. 엄마가 나 자신으로서 가정의 중심을 잡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 근본적인 시간이 바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말하고 있다. 엄마와 아이를 살리고 꿈을 만들며 인생도 변화시키고 앞으로의 미래와 꿈을 성장시키며 계속 변화하여 나갈 수 있는 스킬. 생각의 생각이 꼬리를 무는 연속적이고 동시다발적인 생각의 소용돌이 속에서 엄마로서뿐만이 아닌 내 삶의 줄거리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엄마만의 멋진 드라마를 펼침으로 우리 아이 또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당당하게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 스킬이라는 단어를 붙인 것 처럼 이것 또한 기술이고 연습을 하면 잘 할 수 있다. 이미지화를 시키며 마인드 맵을 그리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엄마 스스로의 삶을 경영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엄유나 저자
매일매일의 목표라는 것이 있다. 늘 그렇듯 어렸을 때 부터 계획을 세우는 것이 당연했던 시간들. 문제는 계획을 지키느냐 하는 것인데 못 지키는 것이 훨씬 많았음을 고백 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뇌가 그렇게 만들어 졌고 작심 3일을 할 수 밖에 없고 나의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나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 나약하디 나약한 인간이렷다. 하지만 성공의 도파민을 뿜뿜 내뿜으며 분명 성취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긍정의 힘을 가지고 오늘도 새롭게 계획하며 생각을 정리하여 나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보리라. 자아를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고 내가 되고싶은 미래를 상상하여 구체적으로 그려보며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 것인지 적어보자. 매일 독서를 하고 글을 쓰고 운동을 하고 집안 정리를 하고 마무리 일기를 쓰는 것. 감사노트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본래 저자는 똑소리 나게 일 잘하는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많은 사람들의 돈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재무 컨설팅 회사로 이직을 했다. 혹독한 엄마 적응 시간을 보내며 아이가 어린이집에 갔을 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생각 정리 스킬이라는 베스트 셀러를 읽고 엄마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라 여겨 많은 사람들에게 이 중요한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 하였다.
느낀 점
어렸을 적 나는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라면서 집에 오면 늘 외할머니가 집안일을 돌보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었다.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들은 나를 더할나위 없이 힘들게 했고 집에 오면 언제나 따뜻하고 여기가 바로 내 안식처구나 진짜 집이 좋다 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선배들이 놀자고 하거나 술을 먹자고 하면 너무 피곤해서 자주 거절하고 집에간다고 했다. 오랫동안 자취를 하며 살아온 선배들은 도대체 집에 뭐가 있냐고 하며 맨날 집에 간다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나의 부모님은 나에게 심한 간섭은 하지 않았다. 그저 인생에 중요한 교훈 몇 가지만 던져 주었을 뿐. 솔직히 힘들 때도 많았는데 어차피 부모님이랑 대화를 해 봐야 좋은 결론은 안 날 것 같아서 혼자서 생각을 많이 정리했다. 내 나를의 인생에서는 아주아주 잘 살아온 것이라 생각한다. 특별히 마인드 맵은 아주 어릴 적부터 하던거라서 시험때면 나는 언제나 마인드맵이 머릿속으로 그려지고는 했다. 인류 명뭉대학에 간 것은 아니고 엄청난 대기업에 취업한 것도 아니지만 나의 기질이나 여러가지 삶의 비추어 볼 때 나는 정말정말 잘 자랐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던가. 오히려 지금 나는 여유있는 시간으로 아이에게 간섭을 많이 하며 아이와의 관계를 망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재점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