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돈 버는 날 책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책 내용을 아이에게 이해가 가는지 물어보면서 어떻게 스스로 할 수 있는지를 같이 이야기해 본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면 더욱 좋은 책인 것 같다.
책 소개
아이가 열 살이 되었고 얼마 전부터 붙어 돈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어떻게 아빠가 돈을 버는지 아빠가 다니는 회사는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 엄마는 옛날에는 일을 해서 돈을 벌었다는 것 같은데 지금은 왜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 같은지 집에서 작업하면서 돈 번다고 하는 엄마는 어떻게 무슨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지 엄마 아빠는 어떻게 만났는지 별의별 질문이 다 나오는 요즘이다. 특별히 아이가 독립심이 생기는 나이가 되면서 본인도 어떻게 하면 돈을 벌고 어떻게 하면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요즘은 경제 서적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기도 하고 어떻게 미래를 생각할 수 있을까 같이 고민해 본다. 사실 책을 읽고 같이 고민하는 것은 너무너무 좋은 교육이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좋은 교육은 책보다도 그림보다도 직접 해보는 것이라 누가 말하지 않았던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보여주면서 이해시키는 것보다 몸으로 직접 해보는 것이 훨씬 큰 교육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 나도 아이와 함께 돈을 불려 나가고 돈을 벌어보는 과정을 같이 체험하고 싶다. 이 책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 선택한 책이다 우리 아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일을 하면 잘 알지 책을 통해서 이야기해보고 싶다
이해하기
코로나라는 어마어마한 바이러스가 온 세계를 덮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앞날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되었고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더욱더 가지게 되었고 특별히 자연과 환경과 바이러스와 질병 온갖 생각과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생계이며 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시점에서 유대인들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 사람도 유대인이고 수많은 금융 자본을 좌지 유지하는 것도 유대인이고 월가를 좌지우지하는 것도 유대인이다. 어떻게 어려서부터 돈을 관리하고 금융 자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그 시스템을 구축시켜 아무리 세상에 무슨 난리가 나고 변수가 덮치더라도 그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될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면서 돈을 잘 벌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는 요즘인 것 같다. 어려서부터 우리 아이가 용돈을 관리하고 직접 벌어보는 경험을 해 봄으로써 좋은 금융 교육을 해주고 싶다. 남편은 회사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하고 있고 본래도 경제와 금융의 지혜가 있으신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잘 사고파는 감각이 있다. 반면에 엄마인 나는 몽상가에 가까워서 마구마구 불쌍한사람 퍼주는 스타일이다. 그런 면에서는 아빠가 금융 교육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되기도 한다. 물건이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과정과 여러 나라들의 연결고리, 지금은 어떠한 미래가 다가올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실행하기
먼저 아빠 회사가 어떤지 아빠는 무슨 일을 하는지 직책은 무엇인지 돈이라는 것은 어떤 일을 해서 어떻게 벌어들이는 건지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다. 용돈을 받으면 보통은 현금이 엄마에게로 온다. 그럼 엄마는 그 현금을 어디다 넣어놓는지 어떻게 쓰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 아이에게 특별히 직접 돈을 벌어보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엄마가 당근 마켓이나 중고나라를 통하여 물건을 사고팔고 하는 것을 같이 보게 한다. 그리고 엄마가 운영하는 YouTube 채널과 엄마가 컴퓨터로 작업하는 무엇이 돈을 벌게 하는지 아이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우리 아이의 돈은 대부분 통장으로 가게 되는데 사실 얼마 없다. 이제까지 조부모로부터 받은 용돈 얼마가 전부다 아이에게는 그것이 굉장히 큰돈으로 느껴질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불릴 수 있을 것인지 이야기하는 것도 좋고 은행이 하는 일은 무엇이고 사업이라는 건 어떻게 하고 산업이 어떻게 굴러가는 건지 잘 버는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앞으로 사라질 직업과 새로 생겨난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재능은 무엇이고 나는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이야기함으로써 우리 아이가 세상을 더욱더 호기심 있게 바라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변화시켜 가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를 꿈꾸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