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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감동의 가족 드라마, ‘독수리 오 형제를 부탁해’
3대째 이어지는 전통주 양조장,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
‘독수리 오 형제를 부탁해’는 3대째 전통주를 빚어온 독수리술도가를 배경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합,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갑작스럽게 가장이 된 맏며느리 마광숙이 시동생들과 함께 술도가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과정이 주요 줄거리를 이룬다.
각 인물들이 처한 현실과 도전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연진 및 캐릭터 소개
KBS 2TV 주말극으로 방영될 ‘독수리 오 형제를 부탁해’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범수 (윤박)
독수리술도가의 사남이자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 서울대 재경 행정고시 수석 합격, 미국 유학, 그리고 서울 명문 사립대 교수라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지만, 내면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가족의 기대와 자신의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점차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광숙 (엄지원)
45세의 맏며느리로, 원래는 우체국 계장으로 일하며 독립적인 삶을 살아온 골드미스였다. 하지만 독수리술도가의 대표 오장수와 결혼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던 찰나,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졸지에 술도가의 책임을 지게 된다. 강한 책임감과 현실적인 리더십으로 시동생들과 함께 술도가를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가족애와 도전, 그리고 전통의 의미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전통주 양조장이라는 독특한 배경 속에서 다섯 형제와 맏형수가 서로 부딪히고 협력하며 가족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형제들이 마광숙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변화를 수용해야 하는 인물들의 고민과 선택은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각자의 성장이 어우러지며 흡입력 있는 전개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주말극의 강자, 엄지원과 윤박의 열연
엄지원과 윤박이 주연을 맡으며, 두 배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엄지원은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맏며느리 마광숙 역할을 통해 주말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며, 윤박은 완벽한 엘리트 교수이자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내면의 변화를 겪는 오범수를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방영 정보 및 제작진
- 첫 방송: 2025년 2월 1일
-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 9시 15분
- 채널: KBS 2TV
- 제작: DK E&M
- 연출: 최상열 감독
- 극본: 구현숙 작가
-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기대되는 2025년 최고의 가족 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가족 간의 사랑과 성장,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로,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주말 저녁,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